[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경찰서 1일 농협은행 옥천군지부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청원경찰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피해를 예방한 청원경찰은 지난 3월 30일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전화를 받고 고액의 현금 5000만원을 한번에 인출하려는 피해자의 행동을 수상히 여기고 즉시 112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고성한 서장은 “최근 경찰·검찰·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하면서 예금·계좌보호 또는 범죄수사를 명목으로 안전계좌로 이체하라거나 금융정보를 물어보면 100%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적극협조 및 유사사례 발생시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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