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유치 등 논산발전 공약 발표
“미래 결실 수확, 힘 실어달라” 호소

▲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논산·계룡·금산)는 1일 오전 10시 논산시 시민로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산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사진=김흥준 기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논산·계룡·금산)는 1일 오전 10시 논산시 시민로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산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농업을 기반으로 국방산업과 관광산업 양대 기둥산업을 세우겠다"면서 논산발전의 비전과 공약을 발표하면서, "4년간 열심히 일했다, 앞으로 4년간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논산 발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대표공약으로 △첨단국방산업 투자유인 및 인프라 구축, △탑정호 중심 논산관광벨트 조성 등 구체적 정책을 제시하는 동시에 △KTX 대전-논산간 직선화 등 시민 숙원사업에 관한 정책대안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또 "국방국가산업단지에 대기업을 유치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면, 논산 인구는 2~3만 명이 늘어나고 지역경제는 살아날 것이다"라면서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영업본부장의 자세로 발 벗고 뛰겠다"고 약속했다.

관광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탑정호 종합관광개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과 민간투자 유치가 필수과제로 의정경험을 십분 활용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서울~논산간 시간을 단축시키고 정차횟수도 늘리는 KTX 대전-논산간 직선화 사업과 읍면동별 맞춤형 공약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열심히 뛰어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3선 같은 초선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정치개혁, 검찰개혁부터 지역 활동까지 열심히 일했다"며 "지역 50년 미래를 위한 씨를 뿌려놓았다. 이제 그 씨를 잘 키워 풍성히 수확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힘을 실어달라"고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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