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 발표한 사고에 의한 어린이 사망 보고서에 따르면 43.7%가 보행 중 사고이며 스쿨존 내 어린이 안전사고는 아직도 매년 400건이 넘는다.
특히 초등학생은 등하교길 보행 시 운전자 눈에 띄기 어려워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스쿨존 가방덮개와 옐로카드를 학생들에게 보급 교통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 용품들은 형광색으로 제작돼 낮에는 햇빛과 밤에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거리 증가에 효과가 있다.
나아가 군은 옐로카드를 관내 어린이집 유아, 장애인, 노인층 등 보행자 취약계층에게도 보급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행자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속 교통안전 용품 사용으로 안전한 금산은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