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 월간 시정소식지인 ‘천안사랑’이 4월호부터 디지털 엽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월간지 ‘천안사랑 소식지’를 통해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소식지에는 천안의 시정, 정책, 행사, 채용공고 등 계절에 맞는 감성적인 이미지와 재밌는 콘텐츠 등이 담긴다. 소식지의 독자 의견은 기존에 대표 이메일로 받았으나 시민 편의를 높이고 더욱 강화된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시는 ‘디지털 엽서’ 시스템을 마련했다.

디지털 엽서는 천안사랑소식지 마지막 장 디지털 엽서 소개 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디지털 엽서로 연결된다. 연결된 페이지에서 천안사랑 소식지에 전달하고 싶은 의견을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내용 검토를 통해 향후 소식지 발행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디지털 엽서를 통해 소식지 지면 계획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독려해 소식지 만족도를 더욱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천안사랑 소식지는 2018년부터 구독 희망세대에 무료로 배부되고 있다. 구독을 희망하는 시민은 천안시청 홍보담당관(521-5183~4)으로 전화하거나 천안시청 홈페이지(www.cheonan.go.kr) 또는 이메일(cheonanlove@korea.kr)로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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