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앤제이씨가 서산시의회에 방역물품을 기부하는 모습. 서산시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케이앤제이씨 윤정현 대표는 지난달 31일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을 찾아 서산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당사에서 생산한 320만원 상당의 손세정제 400개를 기부했다.

전달된 400개 손세정제는 서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임 의장은 윤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임재관 의장은 “우리 국민들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을 서로 도와가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된 방역물품이 어려운 서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서산경찰서 시민경찰9기(회장 박옥분) 회원들은 서산시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동문1동 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이 4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와 꽃 등 물품을 서산주지협의회(대표 경학스님)에서는 300만원을 기탁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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