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증상이 사라진 A씨는 두 차례에 걸친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퇴원 결정이 났다.
충주의 P 초등학교에 재직하는 교직원인 A씨는 지난달 27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 B(47)씨와 접촉한 이후 자가격리됐다가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의 퇴원으로 단양은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
‘코로나 19’로 단양에서 직접 확진된 환자가 한 명도 발생되지 않은 단양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운동에 빨 빠른 대응을 보이며 청정 단양을 위해 공무원을 비롯한 전 군민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전날까지 단양에서는 144명이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자 1명을 제외한 13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