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장애인 등 거동불편 선거인을 위한 투표편의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차량 지원은 4월 10일, 11일의 사전투표 기간과 4월 15일 선거일 당일에 직접(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고자 하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거주지로부터 투표소까지 왕복구간을 이동하는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거동불편 선거인은 증평군장애인연합회(☏043-838-4627) 또는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043-838-2301)에 신청하면 사전·직접 투표일에 탑승할 차량(휠체어 탑제 가능)과 활동보조인을 보내준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용 당일 신청도 가능하나 가급적 이용 전날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며 “신청시 신청자 성명, 거주지, 연락처, 이용할 사전투표소 또는 자신이 지정된 투표소와 투표희망시간을 알려달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역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선거인의 많은 이용을 바라며, 발열(37.5℃ 이상)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유증상자는 탑승이 제한 될 수 있음을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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