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1일부터 도시형교통모델 공공형버스 13개 노선을 운영한다.

교통 소외지역과 도심지 교통사각지대 주민들의 출퇴근·등하교 편의 증진 및 행정복지센터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도시형교통모델 공공형버스는 국토교통부와 천안시가 중·소형버스(마을버스) 운영비를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형교통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사업신청, 노선계획, 사업자 선정 등을 추진했다. 이번에 운행 횟수가 증가하거나 신설되는 도시형교통모델 공공형버스(마을버스)의 운행 지역 및 노선 수는 성환읍 6개 노선, 목천읍 3개 노선, 성남·수신면 4개 노선이다. 성환 지역 운행 노선은 114번, 116번, 117번, 118번, 119번, 135번이다. 해당 노선은 현재 운행하는 횟수를 증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목천읍 지역 노선은 390번, 391번. 392번 노선이며 이 중 392번은 신설 노선이다. 버스노선이 없었던 서흥1리를 경유한다. 나머지 노선은 운행횟수가 증가할 방침이다. 성남면과 수신면을 운행할 노선은 520번, 530번, 532번, 570번 노선이다. 신설 노선인 532번은 성남우체국, 성남 봉양진료소, 대흥리 등을 경유하게 된다. 그 외 노선은 운행횟수가 늘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천안=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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