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군의 위상을 높인 군민에게 수여하는 '2020년 영동군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17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영동인으로서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양을 위해 추진되며, 영동군민으로서는 최고 명예의 상이다.

추천분야는 △산업 △문화체육 △선행봉사 △특별 등 4개 부문으로, 각 부문 수상자에 대해 오는 5월 26일 군민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부문별 추천대상자로 산업 부문은 농업, 임업, 축산업 등에 종사하면서 소득 작목개발 및 단위소득 향상으로 소득증대에 공헌한 자, 또는 제조업 등에 종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이다.

문화체육 부문은 학문, 문화, 예술, 체육진흥에 공헌한 자이며, 사회봉사 부문은 사회윤리의 실천과 선양에 공헌했거나, 사회복지 증진 및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군민이면 된다.

특별 부문은 출향인사 증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또는 군민으로서 군민대상을 받을 만한 특별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추천 대상자는 현재 군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자로 읍·면장, 군내 기관·단체장 등 추천을 받아야 하나 국내·외적으로 영동을 빛낸 사람은 거주기간 5년 미만도 가능하다.

각 읍·면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추천서, 공적조서, 기타 증빙서류를 갖춰 오는 17일까지 영동군청 행정과로 추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043-740-3161), 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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