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이 군청 구내식당 테이블에 비말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칸막이를 설치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군청 구내식당 테이블에 비말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칸막이를 설치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군은 구내식당 내 테이블에 1명 단위로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는 종이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서 발표한 학술지에 따르면 종이 박스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1일 생존하지만, 플라스틱에서는 3일 정도 생존한다.

군은 이 점을 착안해 바이러스 생존율이 짧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재질 칸막이로 결정한데 이어, 관내 기업체중 종이 칸막이 생산이 가능한 업체에 특별 주문해 제작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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