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생명공학자가 들려주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와 바이러스 이야기’를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2일 오후 2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코로나를 비롯한 신·변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생명연 소속 생명공학자 4명이 연사로 나서며, 코로나를 포함한 바이러스 연구 및 감염병 관련 과학 특강과 질의응답이 7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주제는 △감염병 길라잡이(류충민 감염병연구센터장 박사) △K-키트, 세계가 놀란 한국의 진단기술(이규선 바이오나노연구센터장 박사) △병(病)이 약(藥)이 되기까지, 백신의 과학(김두진 감염병연구센터 선임연구원 박사) △바이러스! ALL KILL!(이경륜 실험동물자원센터 선임연구원 박사) 총 4가지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이번 특강은 코로나로 전 국민이 과학 콘텐츠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연구자들이 직접 설명하고 소통을 통해 과학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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