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심리방역 추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3·3·3캠페인, 희망메시지 공유 등 정서적 거리 잇기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생기는 불안감 등 정서적 안정감 형성을 위해서다.

3·3·3캠페인은 △하루에 3번 이상 문자하기 △일주일에 3번 이상 전화하기 △환기, 손씻기, 마스크착용 3가지 기억하기를 카드뉴스로 제작·홍보해 ‘만나지 않아도 서로를 생각한다’는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할 계획이다.

구는 공직자가 전하는 희망메시지를 공유해 정서적인 연대감도 확산한다.

박용갑 청장은 “긍정적인 감정을 많이 표현할수록 신체 면역력도 높아진다”며 “구민이 좋은 감정을 느끼도록 심리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