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인 제천시립도서관이 정상 운영에 대비한 방역과 시설 개선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시립·여성·봉양도서관의 보유 장서 21만 여권에 대한 점검 등 각종 시설물 보수·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휴관 기간 시설 전체를 소독했고, 이용자 접촉면을 최소로 줄이기 위해 시립도서관 본간 현관문을 자동문으로 바꿨다.

또 노후 소방 펌프 교체, 노후 전기 패널(MCC) 교체, 노후 냉난방기 교체, 냉난방기 세척 및 정비, 원형 화단 정비 등 운영 정상화 채비에 한창이다.

황규원 관장은 “조속히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되길 바라며, 운영 정상화에 맞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도서관 이용 안내는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jecheon.go.kr/jclib)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43-646-2019)로 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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