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명대학교 총동문회 윤소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30일 시청을 방문해 휴대용 손 세정제 500개(250만원 상당)를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세명대학교 교직원과 총학생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성금 1222만원을 제천시에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총동문회가 힘을 보탰다. 이 대학 총동문회 윤소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30일 시청을 방문해 “방역에 보태 달라”며 휴대용 손 세정제 500개(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제천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신속히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생활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받은 손 세정제를 취약계층 등 시급히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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