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임시 휴관이 진행됨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복지관 이용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배달'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랑의 반찬배달'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복지관에서 조리된 반찬 3종과 국 1종을 주 2회 사회복지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배달하고 있다. 더불어 건강상태 모니터링은 물론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정서적인 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임종훈 관장은 "이번 사랑의 반찬배달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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