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지난해 11월 보은읍 어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70%의 동의를 얻어 충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승인을 신청한 결과 지구 지정을 확정·고시했다.

측량수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옥천보은지사가 선정돼 어암지구 토지현황·지상구조물 조사와 측량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새로운 토지경계를 현실과 맞게 설정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보은읍 어암지구 지적재조사 측량결과에 대하여 수회에 걸쳐 토지소유자들과 협의를 거쳐 경계조정을 해나갈 계획으로 2021년 말까지 경계를 확정하고 조정금을 징수·지급해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