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27일 우량 중소기업 3개사와 총액 2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천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물류 자동화설비 생산기업, 유리제품 생산기업, 유리제품 스크린 인쇄업체 등 3개 기업으로 각 분야에서 성장성과 경영능력을 인정받는 업체이다.
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판매 감소, 일자리 감소 등 지역경제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들 업체와의 투자협약 체결로 16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식을 통해 장항국가산단 분양률은 9개 기업 17만 6000㎡에서 12개 기업 22만 7000㎡로 늘어나게 되며, 해양바이오 인큐베이터, 항공보안장비 검증센터, 2차 전지 화재안정성 검증센터 등 공공기관이 들어서면 관계 기업들의 참여로 분양률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