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4월 10일까지 ‘버스킹 천안’에 출연할 거리예술가를 모집한다. ‘버스킹 천안’은 지역 예술가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에 거주하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는 누구나 출연자로 공모할 수 있다. 이들은 버스킹(Busking)이나 야외 실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공연 예술을 선보일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 또는 예술가는 지역 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거리예술가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이들에게 소정의 공연료도 지급할 계획이다.

버스킹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청수호수공원, 능수버들공원, 직산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 천안천변 분수광장에서 공연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공모 신청기간은 4월 10일까지로 시는 제출된 지원 신청서와 공연 영상을 심사해 4월 24일 최종 선발된 거리예술가를 발표할 계획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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