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 공약 발표
국방기관 유치·이케아 조기 착공 등
경제 활성화·삶의 질 향상 중요 과제

▲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
▲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공공기관 이전과 국방기관 유치로 국방수도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논산·계룡·금산)는 30일 계룡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룡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활력있는 명품도시를 위한 선진 복지와 경제 인프라 구축’의 비전과 공약을 발표하면서, "4년간 열심히 일했다, 앞으로 4년간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계룡이 시로 승격된지 벌써 17년이 됐다. 명품도시에 걸맞는 공공기관과 서비스시설, 문화시설이 필요하다"면서, △이케아 조기착공 적극 지원 △국방 공공기관 유치 △하대실지구 조기 개발 등을 경제활성화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김 후보는 시민 관심사업인 이케아 조기착공 적극 지원을 첫 번째로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케아가 올해 공사를 시작해 2022년 입점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대전, 충남뿐만 아니라 호남에서도 소비자가 찾아오는 상업중심지로 계룡을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김 후보는 "계룡시 공공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고 계룡경찰서 신설이란 결실을 맺었다. 하대실 지구 조기 개발과 계룡시 법원 설치, 가스안전교육원 조기 착공 지원으로 공공기관 입주를 통해 선도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김 후보는 "군인과 군가족의 삶의 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 과제"라고 전제하고, “소령 정년 연장 등 복무안정성을 높이고 불편을 줄이는 군복지 정책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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