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부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환자 1명이 추가되면서 부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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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3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로 최종 확진됐다.

A씨는 부여에서 피아노 학원을 운영 중이며 지난 27일부터 미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해당 학원은 지난달 23일부터 휴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8일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공주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와 접촉한 가족 4명은 현재 자가 격리 조치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과 피아노 학원 등은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A씨의 정확한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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