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부터 의료용 마스크 2만 480매를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마스크 기증식에는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과 이정우 RCY본부장, 김지철 교육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증식 이후 두 기관은 도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은 이날 전달받은 마스크를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마스크를 지원받아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었다”며 “마스크를 기증해주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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