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국립괴산호국원은 지난 27까지 제5회 서해수호의 날 자체 행사를 진행했다.

국립괴산호국원 개원 후 처음으로 맞는 서해 수호의 날, 지난 23~27일까지 5일동안 55용사(제2연평해전 6용사, 천안함 피격 47용사, 연평도 포격 2용사)들을 담은 영상을 자체 제작해 대기실에서 상영하고,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에 게재했다.

27일에는 우천으로 현충관 강당에서 롤콜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55용사에 대한 묵념, 추모사, 롤콜행사,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시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 행사도 온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행사영상을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했다.

국립괴산호국원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서해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55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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