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9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점을 제시하고, 다음해 예산수립에 반영해 예산낭비를 차단하기 위한 절차다.

군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1년간의 집행실적 및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결산검사에는 대표 위원인 안미선 괴산군의원을 비롯해 장지홍 중원대 교수, 전직 공무원인 신동석·최재국 씨 등 4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군에서 집행한 2019년 세입·세출결산과 재무제표, 기금결산보고서, 성과보고서 등 전 분야에 대해 예산집행의 적법성, 적정성, 건전성, 효율성 등을 두루 살피게 된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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