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조-
-군부대도 방역에 적극 동참키로-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은 지난 26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공동 대응을 위한 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주시 부시장, 충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학교운영위원회 회장, 학부모연합회장, 녹색 어머니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을 홍보하고 시는 개학 전 교육 시설 주 2회 방역 소독 및 개학 후 교육 시설 전용 방역 소독 차량 2대를 배치 운영키로 협의했다.

또한 시는 향후 소독·방역 용품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4월 1일부터 관내 공립 유·초·특수 직영 및 임차 통학버스 39대를 대상으로 2권역으로 분리해 업체 방문 소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군부대에서도 교육 시설 방역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응환 교육장은 "개학 전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군, 자치단체 등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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