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토기업 ㈜클레이맥스의 최희용 대표이사가 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재해 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재해 안전 저감에 앞장서겠습니다.”

향토기업 ㈜클레이맥스의 최희용 대표이사가 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재해 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29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제47회 상공의 날(3월 18일)을 맞아 제천단양상공회의소가 추천한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 대표이사는 도심지 침수 피해 방지용 ‘조립식 빗물 침투형 저류 시설’을 개발해 발명 특허를 받았다. 또 방재 신기술(2016-13호), 조달청 우수 제품(2018258호), LH신기술(19.08.22)을 통해 국가 재해 안전 및 침수 피해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대표이사는 “정부에서도 우리 업체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산 것”이라며 “이런 우수한 기술력이 다양한 현장에 적용돼 재해 안전과 침수 피해 저감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우리나라 신기술의 ‘Grand Slam’이라 불리는 3대 신기술상인 △국산 신기술(KT마크) △건설 신기술 △IR52 장영실상을 다 받았다. 그만큼 기술력을 인정받는 향토 기업이다. 지역에 뿌리를 둔 향토 기업답게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클레이맥스는 지역 내 환경 보호 및 인재육성재단 기부, 불우이웃돕기, 주민 화합 행사 기부 등 폭넓은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이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 한편, 제천단양상공회의소는 매년 상공의 날을 기념해 지역 경제 성장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관리자 등 유공자를 정부에 추천하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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