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시 한달 만에 4965명 참여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미래통합당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는 지난달 24일 개시한 '충주희망펀드'가 한 달 만에 목표액인 1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선거캠프에 따르면 지난 24일 18시 기준, 4965명이 펀드모금에 참여해 1억 9만원이 모금됐다.

이 후보는 지난달 24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유도하고 투명한 선거자금 확보와 운영을 위해 '충주희망펀드'를 개설한 바 있다.

‘충주희망 펀드’ 명칭은 시민공모를 통해 결정됐으며, 펀드를 통해 모금된 돈은 선거 종료 후, 투자자들에게 원금에 연 3.6%의(시중금리 기준) 이자를 붙여 되돌려줄 예정이다.

이 후보는 "펀드 모금을 통해 보여주신 충주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투명하고 깨끗하게 치러내고, 중단없는 충주발전과 문재인 정권 심판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캠프측은 시민들의 펀드 참여 의사가 빗발치고 있어, 목표액을 5000만원 더 늘려 '충주희망펀드'를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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