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생태원은 학교급식용 '지역 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 동참. 국립생태원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개학이 수차례 연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학교급식용 '지역 농산물 꾸러미' 공동구매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이 학교 급식에 납품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판매부진 및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지역농산물 꾸러미는 양파와 감자 각 1kg, 시금치 200g, 상추 200g, 깻잎 40g, 달래 70g 등 6종으로, 금액은 시중가보다 저렴한 1만원에 판매되며 이 외에도 친환경 딸기, 유정란 등을 판매한다.

공동구매 행사는 박 원장이 첫 번째로 구매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총 67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30만 원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매주 2회에 걸쳐 구매를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며, 학교 개학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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