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준부사관과 미래통합당 입당식
“승리로 대한민국 국정 바로잡을 것”
15% 끌어올릴 수 있는 지지층 만들어

▲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와 박범인 전 금산군수 후보가 왼손에 각각 자양강장제인 박카스를 들고 오른손가락으로 V자를 보이며, 총선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김흥준 기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 캠프에 이기원 전 계룡시장 후보에 이어 박범인 전 금산군수 후보와 계룡시 예비역 준부사관들까지 캠프에 합류하면서 보수대통합을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금산군수 무소속 후보로 나섰던 박범인 전 충남도 농정국장과 예비역 준부사관들이 27일 오전 박우석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후보 캠프에서 미래통합당 입당식을 갖고 박 후보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박범인 전 국장은 "문재인 정부 무능과 독단으로 인해서 많은 서민들이 경제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승리해야만 대한민국 국정이 바로잡아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입당했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운주 예비역 공군 준위는 "육해공군으로 이뤄진 준 부사관 모임에서 지역을 위해 일할 참신하고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박우석 후보는 자유경쟁 체제를 지향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박 후보지지 및 입당에 모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우석 후보는 "박범인 전 금산군수 후보가 입당함에 따라 15%정도 끌어올릴 수 있는 지지층을 만들게 됐다"고 전제하고, "박 전 국장은 꾸준한 조직 관리와 금산 군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눈 지역을 사랑하는 인재이자 금산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애향심이 많은 분으로 지역에서 인정 받고 있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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