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농업과 기업’의 농산물 생산·이용 및 연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에 3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사업’에 참여할 12개 생산단체 및 기업(생산단체 11곳, 식품기업 1곳)을 선정,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공용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확보, 소득 증대를 이끄는 것이 골자이다.

특히 식품기업은 원활한 원료 수급을 통해 이를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 생산자와 기업이 상호 ‘윈-윈’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도는 올해 3억 6000만원을 투입, ‘한국밤재배자 부여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 단체 11개소와 식품기업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 1개소 등 총 12개소를 지원한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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