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한밭대는 대전·충남권 국립대에서는 유일하게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으로 한밭대와 전국 32개 대학과 8개 공공·민간기업에 연 23억 원 내외의 사업비가 기관별로 지급된다.

올해는 대학 내외부의 잠재적 창업자 발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시장진출 및 성장과정의 애로요인을 사전 유형화해 기업특성별 맞춤형 지원체제 구축을 통한 대학의 실천적 엑셀러레이팅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거점 창업 유관기관 및 협력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사업화 자금, 아이템 실증 검증 등의 성장단계별 특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창업아이템 검증’ 분야로는 소비자반응조사, 제품개선(KS-QFD), BM 리모델링 컨설팅 프로그램이 있으며 ‘초기창업기업 지원’에는 스타트업 비즈니스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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