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건양사이버대는 타이어뱅크㈜와 건양사이버대 어니스티홀에서 산업체 위탁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사이버대 이원묵 총장, 최동연 교학처장, 방용환 기획처장, 이재영 입학홍보처장이 참석하고 타이어뱅크㈜ 김재현 이사, 박순풍 부장, 서지은 사원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타이어뱅크㈜ 본사 직원이 특별전형으로 입학 시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수업료 50% 감면 △가족 입학 시 입학금 면제 및 2년간 수업료 50% 감면 △입학한 학생이 김안과병원, 건양대병원 및 장례식장 이용 시 일부 감면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묵 건양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앞장서는 타이어뱅크와 상생함으로써 미래를 여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현 이사는 “타이어뱅크는 전국적으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 PE가스관 제조업체인 한국PEM을 인수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건양사이버대와의 산업체 위탁 교육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