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은 25일부터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ICT디바이스랩에서 진행하는 디바이스 개발 관련 대면교육 실습강좌를 인터넷 방송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전면 대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교육과정은 ‘3D 프린팅 기초 이론’을 시작으로 매주 2회 오후 2~4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교육은 교육 콘텐츠의 특성에 따라 인터넷 방송(단방향 수업) 방식과 화상회의(양방향 수업)를 병행함으로써 온라인 수업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아두이노 디바이스 제작 교육’ 등 직접 제작 및 실습이 필요한 수업에 대해서는 신청자에 대해 아두이노 개발키트를 사전에 배송해 수강생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면서 강사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석제범 IITP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 하는 ICT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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