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0% 증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의 재산이 1년 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0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춘희 세종시장은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으로 40억 6952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36억 9696만 원 대비 10%(3억 7256만 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 시장은 고향인 전북 고창군 임야와 전답 등 본인과 모친 소유 토지 5716만 원, 본인 소유의 경기도 과천 아파트 8억 7200만 원과 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 아파트 전세권 2억 5000만 원, 4생활권 아파트 분양권 3억 50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세종시 나성동 상가 2채로는 8억 6158만 원을 신고해 부동산 재산은 총 23억 9781만 원이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