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오성고등학교는 25일 저경력 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교육경력 5년 미만의 저경력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이른바 ‘교-수-평-기(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와 생활지도 등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외부 강사 없이 교장, 교감 등 내부 경력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운영됐다.

조영종 교장은 ‘자기 교과의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이희선 교감이 ‘수업은 학생의 흥미와 참여가 먼저다’라는 내용으로 강의했다. 이밖에도 ‘평가 업무 및 시행지침’,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 관련 연수가 이어졌다.

학교 관계자는 “저경력 교사들도 담임을 맡아 이미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사전연수가 없어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다는 판단으로 연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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