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청 내 전시된 미선나무 대형분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고 있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청 내 전시된 미선나무 대형분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괴산군청내 곳곳에 괴산읍 대사리 소재 괴산분재농원에서 제공한 미선나무 대형분재 12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 미선나무는 김관호 괴산분재농원 대표가 군 공무원들이 한 달 가까이 코로나19 검채 채취와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방역활동, 지역주민 생활지원 등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미선나무 분재를 제공했다.

더불어 지난달부터 마스크를 쓰고 손 소독 후 군청을 출입토록 해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민원인들을 위해 군청 현관 입구에도 미선나무 4점을 전시, 따뜻한 봄 향기를 전하고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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