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5일 PLS(농약잔류허용기준)의 안정적 조기정착과 올바른 농약 사용문화 조성을 위해 홍성군딸기연구회원 등 137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된 농약보관함은 농약종류(살충·살균·제초제)별 분리 보관과 잠금장치가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들의 농약 오인사고나 음독사고 등 농약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길선 소장은 “지난해부터 PLS(농약잔류허용기준)제도의 전면시행에 따라 농업인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며 “꼼꼼한 농약안전관리는 소비자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므로 PLS제도가 홍성에 조기에 안정적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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