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권오창 등 지지 의사 밝혀
<홍성·예산>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4.15 총선 홍성·예산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예비후보 캠프에 예산지역 전직 지자체장 및 퇴임 공무원들이 속속 합류하면서 선거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인지도가 낮았던 김 후보 캠프에 시간이 흐를수록 지지자들이 늘어나면서 캠프가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모양새다.

26일 김학민 예비후보 고남종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따르면 △박종순, 권오창 전 예산군수 △김석기, 권국상, 김영현 전 예산군의회 의장 △이병환 전 예산경찰서장 △윤용진 전 예산농전 학장 등 14명과 더불어 오민환 예산농고 총동창회장 등이 김 후보 지지를 밝혔다.

고 위원장은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한 균특법은 내포신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경제 전문가인 김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충남도와 공동으로 노력해 보다 나은 협업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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