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금산체육 발전 및 건강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77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금산군종합운동장 관람석 확장 및 시설보완 △남부체육센터 축구장 조성 △이슬공원 족구장 리모델링, 풋살장 설치 등이다.

금산군종합운동장은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도민체전 등 대회유치가 가능한 3종 시설 인증을 획득, 각종 대규모 체육행사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남부체육센터는 국내 경기대회 개최 규격을 충족하는 축구장 시설을 마무리했다. 내달 클럽하우스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슬공원 족구장 시설은 리모델링 및 풋살장을 설치, 복합운동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족구장 시설 리모델링은 오는 5월까지, 풋살장은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운동시설이 부족한 관내 19개 마을에는 총 1억9000만원을 들여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하게 된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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