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은 25일 '통합으로 하나 된 대전위기 극복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4·15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선대위원장에는 이장우, 정용기, 이은권, 이영규, 양홍규, 장동혁, 김소연 등 총 7명의 국회의원 후보자 모두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고문단과 총괄본부장, 대전희망경제추진단, 공약실천검증단, 정치개혁단, 청년희망마중물단, 대변인단, 불법선거감시단 및 각급 본부장 등은 총 75명을 임명했다.

특히 이장우 시당위원장이 직접 선대위원장 겸 '시민과함께 코로나극복단장'을 맡아 코로나 사태 조기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양희 전 국회의원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아 7명의 후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선대위는 대규모 발대식 대신 이날 오전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과 천안함 전사자 묘역, 故한주호 준위 묘역,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을 참배하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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