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다음달 8일까지 ‘2020년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지역 기업에 연계하고 인건비 등을 지원해 기업과 청년의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시작해 95개 기업, 138명의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참여 가능 기업은 청주시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구직자(만 39세 이하 청년)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비영리기관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청년구직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2400만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받는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이나 청년구직자는 청주시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또는 일자리지원과(043-201-1373), 청주상공회의소(043-221-2773)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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