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읍 양청택지로는 비신호 교차로로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빠르게 교차로를 통과해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곳이다. 또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변은 신호교차로를 운영하고 있으나 교통량보다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이 길어 개선책이 요구됐다.
시는 1곳당 2억 8000만원 총 5억 6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4월 착공, 7월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진행에 따라 차량 정체, 통행 불편 등이 예상되지만 안전한 교차로 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