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암초, 드론 방역으로 아이들을 지켜요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대암초등학교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대응 지침에 따라 학교 내 일반인 출입금지, 시설 내 이동제한을 시행하며 교내 방역과 교외 드론 방역 등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암초 방역 조치는 교직원들의 협업과 방역업체의 도움으로 교내 모든 시설을 지난달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소독했고 교외 운동장 및 건물은 드론을 이용한 방역을 했다.

교내 의심환자 및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개학 후 아이들이 사용할 교내 시설과 건물을 소독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다.

최하철 대암초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세계적으로 힘든 이 시기에 개학까지 미뤄진 아이들의 안전이 많이 걱정된다”며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는 지침에 따라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