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소방서는 공사장 화재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해빙기 본격적인 공사 재개로 용접ㆍ용단작업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및 화재 예방 서한문 발송 △소방안전관리 위반사항 적발 시 엄정한 법 집행 등을 추진해 공사장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활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용접작업장에는 반경 5m 이내 소화기를 반드시 갖추고 용접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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