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옥천군 전 세대에 개인위생용품 소독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옥천군은 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집행해 소독제 2만 5000개를 구입했다.

군 관계자는 “옥천군은 코로나19 청정구역이지만, 현재 소규모 지역사회 감염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세대별 개인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소독제 지원이 옥천군의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군은 2월말 기준 총 2만 4018세대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마을 이장을 통해 소독제를 각 세대 1개씩 배부할 계획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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