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충남개발공사, 행복주택 건립 협약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립과 관련해 지난 24일 충남개발공사(이하 공사)와 업무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행복주택)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행정복합시설 건립과 더불어 시가 당진2동의 도시재생 모델로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기존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5790㎡를 활용해 행복주택 100호, 육아돌봄시설, 주민공동체시설, 상가,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추진하는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약 292억원으로, 시는 공사 자체부담액 176억원을 제외한 116억원의 사업비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확보했다.

시행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부지 제공과 행정복합시설 건설비를 지원키로 했으며, 공사는 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행복주택 사업비의 조달과 시행, 행정복합시설 공사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시행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조만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관련 업무추진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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