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봄철을 맞아 카라반, 오토캠핑 등 야외 레저를 이용하는 외지인들이 목계솔밭캠핑장을 많이 찾을 것을 예상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일시적인 폐쇄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코로나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역사회 발병이 계속되고 무증상 초기 감염력이 강해 3~6개월 이상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재개장 시기를 추후 정부 지침과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공공시설이라 하더라도 일시 폐쇄가 불가피하다"면서 "폐쇄 조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