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코로나19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제천 지역 각계의 마스크 기탁이 이어졌다.

25일 시에 따르면 제천지역자활센터는 전날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천 마스크 100장을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마스크는 직원들이 센터 휴관 기간을 활용해 남자용 50장, 여자용 50장 등 총 100장을 직접 만들었다. 장영주 센터장은 “소외된 이웃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춘호 영서동장은 “제천지역자활센터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가구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 강원 건설지사도 이날 취악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3중 필터 마스크 500매를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 강원 건설지사는 2019년부터 복지관 이용자 나들이, 방한용품 지원, 경로 식당 쌀 기증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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