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처리·난개발방지·적법처리
핵심가치 담은 혁신보고서 주목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군민이 만족하는 공감행정을 위해 혁신 의지를 담은 금산군 인·허가서비스 보고서가 주목받고 있다.

금산군 인·허가서비스 개선 계획 보고서는 신속처리, 난개발방지, 적법처리 등 3가지 핵심가치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해 7월 허가처리과 신설 이후부터 같은 해 12월까지의 인허가 처리민원 2365건에 대한 분석 및 지난 2월 인허가서비스 개선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개 분야 14개 시책을 담았다.

세부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인허가서비스 제공 △공정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 △인허가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 △쾌적하고 편리한 허가처리과 사무실 공간 조성 등이 핵심이다.

민원 안내도우미 제도, 인허가 구비서류 간소화 및 작성대행 서비스 실시, 인허가서비스 만족도 평가를 위한 설문지 상시 비치 등 수요자 중심 인허가서비스 시책을 소개하고 있다.

공정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는 처리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담당자 지정 운영, 사전심사운영제도 활성화, 인허가 사무 단축처리 기준표 제정, 정례적인 건축토목설계사무소 간담회 개최, 인허가 처리상황에 대한 문자서비스 통보, 인허가 업무 연장 최소화를 위한 관련부서 협의강화, 보완 인허가 조기검토 및 1회 보완처분 등 민원서비스 향상 계획을 담았다. 인허가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추진, 지속적인 친절서비스 실시, 인허가 담당공무원 인센티브 시책 추진, 업무확대에 따른 허가처리과 인력충원 등 전문성을 담보로 하는 자질향상 방안도 제시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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