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에 있는 화장품기업 ㈜에네스티(대표이사 우성주)가 피부 개선에 효능이 있는 핵심소재인 혼합생약 화장품 조성물을 개발했다.

24일 ㈜에네스티에 따르면 피부개선에 효과가 있는 약용작물인 오미자와 황기, 지황, 감초를 수안보 온천수로 추출한 후 우장지버섯균사체로 발효해 만든 혼합생약 화장품 핵심소재의 조성물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에네스티는 지역 소재에 역점을 두고 기업으로 수안보 온천수를 활용한 화장품을 연구, 개발, 유통하는 기업이다.

특허 화장료 조성물은 피부자극도가 매우 낮고 꾸준히 사용 시, 멜라닌 색소 합성이 저해되고 콜라겐 합성이 촉진되며 피부탄력도가 증가하는 효과를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또 인체 실험 결과, 피부 미백효과와 주름개선효과가 뛰어나고 사용감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화장품 출시 시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네스티는 향후 상기 특허 조성물을 활용해 한방화장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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