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하이빌·대정빌 2곳
올해 인증심사비 전액 지원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금남면 하이빌과 대정빌 등 2곳이 내진보강을 통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내진성능 평가와 인증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민간 건축물에 인증마크를 부착, 시민들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을 받기 위해서는 건축주나 건축물 소유자가 내진 성능평가 및 설계와 시공의 적정성 등을 평가 받고, 그 결과를 첨부해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행정안전부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사업을 도입해 민간 시설물을 대상으로 자발적 내진보강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부터 모든 민간시설물로 확대 시행된다.

시는 올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을 통해 성능평가비의 90%, 인증심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승동 기자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